< 글시작에 앞서 이글에서 쓴 용어설명 >
* 버퍼(buffer): ratio(레이쇼) 제재수준이 되기 전까지 다운받을 수 있는 용량.
* 시딩(seeding): "업로드"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말은 리칭(leeching).
* 더블시딩(double seeding): 2개 이상의 트랙커에서 똑같은 자료를 시딩하는 행위.
* 트랙커(tracker): 토런트파일들을 모아놓는 커뮤니티.
* scene: "씬"이라고도 하며, 최신의 릴(출시. release의 준말)된 자료를 뜻함. 비슷한 의미로 "0day"라는 용어를 씀)
* 프리리치(free leech): 다운을 받아도 다운로드받은 양이 트랙커에 보고되지않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음을 뜻함.
사실.. 팁이랄 것도 없는.. 지극히 기본적인 얘기입니다만..
그래도.. 이조차도 도움이 되실 초보분들을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가입된 트랙커가 수십개인데.. 그중 실제로 애용하는 건 3손가락안에 꼽을 정도입니다.
다만 TV의 어떤 자료가 필요할 때면.. scene부터 시작해서 HD, 종합, tv등 모든 트랙커를 다 뒤져보는 식으로 이용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언젠가 자료가 필요할 때를 생각해서..
1. 버퍼를 올리기 위해..이러한 이유로 전혀 이용치 않는 트랙커라고 해도 최소한 하나씩의 토런트는 시딩을 하고 있지요.
(많이 남아서 나쁠 것은 없겠죠?)
2. 시딩 보너스가 있는 곳의 경우.. 시딩 보너스를 얻기 위해..
업로드양이 전혀 없어도 시더로써 연결만 해두는 것만으로도 보너스를 주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ㅍㄹㅇㅂ죠.
이런 곳은 무조건! 시딩 하나는 하도록 해두는 것이 좋겠지요.
같은 맥락에서 IRC에 접속만 해두고 있어도 보너스를 주는 곳에는 컴퓨터가 켜져있는 한, IRC접속을 해둡니다.
대표적인 곳으로 k****** 등이 있지요.
3. "나는 이 트랙커를 이용하고있다"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접속빈도와는 달리.. 피어로써 이용률이 일정기간동안 연결되어있지 않으면 벌점제를 운영하는 곳도 있더군요. 정확히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시딩하는 방법은 순서는 이러합니다.
1. 트랙커의 Rule을 숙지가급적.. 처음 접하는 트랙커에서의 업로드는 말리고 싶네요...
특히.. 더블시딩, 힛앤런 관련 최소 시딩기간, ratio에 대한 규정은 필독이겠지요.
이부분만큼은 이해가 안되면.. 구글번역기를 쓰든.. CatBar를 쓰든.. 인터넷사전을 뒤지든.. 그도 아니면.. 검색해보든.. 철저히 이해를 해야만 하겠지요.
2. 더블시딩
더블시딩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다면 더블시딩할 자료를 찾아서 주구장창 더블시딩을 한다.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요.
3. 프리리치
더블시딩할 것이 없다면 프리리치 자료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찾아서 적당한 크기의 것을 다운받아 주구장창 시딩한다.
4. 일반 자료
더블시딩할 것도 없고.. 프리리치 자료도 없다면.. 리쳐 많은 순서대로 정렬을 하여 가장 인기있는 자료들 중.. 적당한 크기의 자료를 골라 다운받아 주구장창 시딩한다.
이 때.. 주의사항은.. 시더는 0명 또는 1명인데.. 리쳐가 많을 경우.. 대부분 100%다운로드에 가까운 리쳐들이 아닌지 peer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
그래서 저의 경우 리쳐가 많을 수록.. 그리고 시더가 2명이상 중 시더수가 적은 토런트일 수록 선호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곳에 함부로 업로드하려다.. 업로드룰 위반으로 제재조치를 받기보다는.. 룰을 완전히 숙지하고 익숙해질 때까지는 그냥 더블시딩이나 다운후 시딩을 권하고 싶네요.
자.. 그럼 다운로드할 때는...?
저의 경우 귀찮지만.. 버퍼를 쌓고싶은.. 비슷한 성격의 최상위 트랙커를 기준으로.. 같은 자료가 하위 레벨의 트랙커에 있는지 찾아서 그것을 다운로드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자료가 가지고있는 최상위 레벨의 트랙커에 있는 자료라고 할 때.. 거기서 다운을 받지 않고..
같은 자료를 취급하는 다른 트랙커들 중에 프리리치 자료로써 존재하는지 먼저 찾아보고.. 그걸 다운받습니다.
일반적으로 팩자료나 용량이 큰 경우.. 또는 오래된 자료의 경우 하위 레벨 트랙커에서는 이들 자료를 프리리치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쓸데없이 버퍼를 낭비하기보다는 이를 이용하는 거죠.
특히.. 굳이 프리리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위레벨에서 경험을 쌓아 위로 올라가다보니.. 하위레벨 트랙커에는 버퍼가 많이 쌓여있기 마련이니..
같은 버퍼를 쓰더라도 조심히 다뤄야하는 상위레벨보다는 룰이 이미 숙지되고 레이쇼관리가 조금이라도 편한 하위레벨 트랙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래서 자료를 다운받으면 상위 레벨트랙커에 더블시딩을 거는 겁니다. ^^
자료를 다운받으실 때.. 또 한가지 주의사항을 말씀드리자면..
가급적 다운받으신 자료에는 임의변경을 하지않으시기를 권합니다.
음악파일의 경우.. tag만 수정해도..
일반 파일이라해도 파일명만 바꿔도..
hash값(파일고유값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이 달라지므로..
더블시딩에 애를 먹게 되실 겁니다.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로인해 더블시딩시 필연적으로 쓸데없는 하드 공간을 더 사용하게 되실 겁니다.
쓸데없는 하드공간을 쓰게 된다는 얘기나.. 더블시딩과 관련된 게시물을 barbarian님께서 utorrent 활용 - 일부분이 다른 자료의 완전한 더블시딩 이라는 제목으로 올려놓으셨으니 참조하시구요..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다운받은 자료의 관리를 할 때에는 "파일에 변경을 가하지 말고, 자료의 최상위 폴더명으로써 자료를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무슨 얘긴고 하니..
A라는 자료를 다운받아보니..
자료안에 a, b, c라는 폴더가 있고..
다시 또 그 폴더들안에 각각 a-1, a-2 / b-1, b-2 / c-1, c-2 라는 파일이 있다면..
A라는 폴더 하위의 내용에 조작을 가하지 말고..
A라는 폴더명을 알아보기 좋게끔 변경하는 것만으로써 끝내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다른 곳에 더블 시딩하기가 편해지고.. 쓸데없는 하드공간도 안쓰게 될 것입니다.
특히.. 해외 자료들을 다운받아서 자기가 알아보기 좋게끔 원본파일명을 한글파일명으로 수정 또는 추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런 분들은 더블 시더들에게는 정말.. "미워~~잉~"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실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다운받은 자료내에 자신이 생각할 때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파일이 있다고 해도.. 같은 이유에서.. 절대 삭제하지마시기를 권합니다.
이런 자료들의 진품(?) 여부는 소위 scene트랙커의 자료를 기준으로 보시면 대략 맞으실 겁니다.
관련하여 첨언하자면..
우리가 알고있는 파일명 맨끝에 "-ABC"와 같이 적혀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ABC가 바로 자료제작/배포하는 릴그룹으로 더블시딩하실 때에는 이 릴그룹이 같은지만 보셔도 쉽게 구분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이렇게하면.. 기본은 하는 것이겠지요.
두서없이 이리저리 글을 쓴 것같군요...
글솜씨가 없어 보기좋게 정리하지 못한 점 이해바라구요...
지금까지 지극히 당연한 얘기였지만.. 그래도 행여나..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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