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TV를 보다.. 트로트노래를 듣고는.. 문득 악상이 떠올라서 지어본 세미트로트곡이다...
(그러고보면.. 장르별로 한곡씩은 다 만든 것같네... ^^a)
뭐.. 나는 오프라인상에서는 직접 대쉬하는 편이 아닌지라.. 가사내용과는 좀 동떨어지긴 했지만.. 실제 경험담도 다소 섞여있기도하다... ^^;
* p.s : 지금 듣고있는 이 음악파일은 예전에 영국에 살 때 집에서 노트북내장 마이크에 대고 직접 기타를 치며 녹음한 것이라 상태가 안 좋다... ㅡ.ㅡa
아울러.. 끝부분에서 한번 컴퓨터 버퍼링하는 부분이 있어서.. 씹혀들리는 부분이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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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연가
1997. 12. 7. 12:00 am
동해랑 작사/작곡/노래
없어요 제기랄 또 채인거야 (젠장!) 난 시간 많은데
있어요 군대간 애인이 있대 (젠장!) 서러워 살겠나
하지만 그 년 너무 예뻐 기다려볼까 갈등생겨
2 년넘게 어떻게 기다릴래 바람넣어도 꼼짝않해 나원참
너는너는너는 맨날 그이타령뿐 듣고있는 내맘속엔 천불나는데
백날천날 그녀석을 기다려봐라 워커 거꾸로 신고서 제대할테니
몇 달 후, 그녀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더구만...
그럼 그렇지... 여자란.. 늘 그런걸까...
없어요 수줍게 너는 말했지 (앗싸!) 애인이 없대
있어요 오늘밤 시간이 있대 (앗싸!) 기다리던 한마디
그래좋아 너는역시 사람볼 줄 아는구나
가짓껏 나 아깝지만 니게 줄께 이제부터 맘잡았다
니가니가니가 그말 내게 한뒤로 나는나는나는 내맘 모두 준거야
내게내게내게 역시 아무도 없어 그래그래이게 바로 인연인거야
아아~ 하지만 또 혼자가 됐지 그날밤 옛날애인의 전화왔대나 어쨌대나 기가 막혀
누가누가누가 그런 말을 했었나 자존심을 버려가며 매달려보라고
이것저것별의별짓 모두 해봤어 그바람에 지금 나는 개쪽이 됐어
오늘도 나는 대학로가서 지나가는 이쁜 여자에게 껄떡거려본다
저.. 혹시 시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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