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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 04. 오늘은

by 동해랑/나의 추억... 2008/06/19 21:10 Posted by 동해랑
대학교때 지었던.. 통산 4번째 노래...

이곡으로 대학가가요제에 나갔었고.. 본선까지 올라가게되었다...

이곡에 대한 나의 정성은 정말 대단했었다...

국민학교 5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만진 컴퓨터라고는 해도.. 컴퓨터음악과 그래픽부분에 대해서는 건드리지않았었는데..

이곡하나를 위해..

나는 컴퓨터음악을 새로이 배웠고..

신디사이저를 구입하고..

음원모듈까지 따로 구입했다..

컴퓨터와 음악기기에 들어간 돈만 당시(1995년도) 돈으로 550만원을 넘어갈 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하면.. 어휴... ㅋ

당시로서는 획기적이고.. 나자신이 생각해도 아주 만족스럽다고할 만큼.. 멋진 컴퓨터 반주를 만들어냈고.. 테잎에 녹음해서.. 반주용으로 쓸 요량이었다...


근데.. 당시 나는 연극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고있었는데.. 하필 가요제 본선일자가 연극공연기간과 겹쳐져버렸다...

설상가상으로.. 중간고사 기간까지 겹쳐버렸다는... ㅡ.ㅡ;


결국.. 난 군대에 지원입대하기로 하고는.. 중간고사에 대한 짐은 덜어놓으려고했다...

하지만.. 결국.. 휴학신청기간에 일주일 늦어.. 중간고사는 최악의 결과를 얻게되고말았다...

젠장.. 그때 교수로 재직중이시던.. 비구니(우리학교는 조계종 종립학교였다...) 한분을 꼬셨어야했는데... ㅡ.ㅡ


가요제 본선 결과...? 넋두리지만.. 당시 나는 연극공연연습때문에 본선 리허설때 조금 늦게 도착했고..(내 개인적인 일로 연극공연을 망칠 수는 없으니... ㅡ.ㅡa) 덕분에 반주테잎과 마이크 소리테스트를 못했었다...

그로인해.. 실제 본선때에는.. 반주테잎의 소리가 거의 안 들리는 사태가 발생.. 가요제에 대한 꿈도 물거품되고말았다...

운영진에서는 극구 미안하다고 했지만.. 이미 물건너가버렸는 걸... T_T


본선이 끝나자마자 나는 또다시 택시를 타고 곧바로 연극공연을 위해 달려~달려~

그래도 연극공연은 성황리에 마쳤고.. 이때의 바쁜 나날들은 좋은 추억의 하나로 간직하고있다... ^^a


* p.s : 지금 듣고있는 이 음악파일은 예전에 영국에 살 때 집에서 노트북내장 마이크에 대고 직접 기타를 치며 녹음한 것이라 상태가 안 좋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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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해랑 작사/작곡/노래

1.
오늘 그댈 생각했었어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를 그날 난 늦어뛰었었는데
오늘 그대 집에 전화했죠 아름다운 그목소리 하지만 용기없어 그냥 끊었어요

결코 바보같다 비웃진말아요   그대도 말못하면서
가끔 내게 관심있냐 물을때면 좋은듯해도 새침하게 고갤 돌리는 너

내가 그리울 때면 내 손 내밀어 그대의 손 잡으려하지만 너는 아직 나완 남인걸
눈감으면 들릴까 그대 목소리 듣고파 고갤 돌리지만 넌 거기 없는걸 나만의 꿈이야

가끔씩 그대 날 멋있다며 미소짓지만 그건 농담이래 난 답답해
오늘은 전활 걸어 큰소리로 물어봐야지 내게 관심있냐고


2.
오늘 그댈 보고싶었어요 한번도 두번도 아닌 그순간 그댄 내 맘에 되살아나죠
오늘 그대를 만났었어요 나의 작은 꿈속에서 어젯밤 자기전 난 기돌 했거든요

결코 이게 사랑인가 묻진않아  나는 알고있으니까
만약 나를 좋아하냐 묻는다면 수줍어해도 그댄 나의 손을 잡아줄까

그대 외로울 때면 나를 불러봐 새벽두시 멀리 있대도 너의 곁에 달려갈테니
그리울땐 전화를 내 목소리로 따뜻이 그댈 감싸줄께 외로워하지마 난 네곁에 있어

가끔씩 그댄 내가 좋은듯 웃음짓지만 그건 착각일까 난 답답해
오늘은 전활 걸어 내가 먼저 말해봐야지 나는 널 좋아한다고

너도 날 좋아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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