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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og...

오늘은 겨울의 시작인 입동(立冬)입니다. 블로그 씨는 겨울에 장갑이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 여러분의 겨울 나기에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가요?

동해랑(donghaerang)...

어릴 적부터 바로 몇 해전까지.. 난 늘 팔을 걷어부치고 다니는 버릇이 있었다...

일종의 똥멋이라면 똥멋이고.. 개폼이라면 개폼이겠지만.. 뭐.. 그냥.. 그게 좋았다...

왠지.. 멋있게 느껴졌거든... -_-a

스킨이나 로션을 전혀 쓰지 않는 탓인지.. 날씨가 춥거나 조금만 쌀쌀해도 걷어부친 팔의 살결은 거칠게 일어나기 일쑤였지만.. 그래도 늘상 그렇게 다니곤 했다...

하지만.. 그것도.. 젊을 때의 이야기인가...

서른을 넘기면서부터는.. 겨울이 되면 팔을 걷어부치기는 고사하고.. 내복 챙겨입고픈 마음만 굴뚝같을 뿐... -_-;

뭐.. 마음만 그러하지.. 실제로 챙겨입은 건 작년부터였는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리.. 차마 정통 내복은 못 입겠다라구... -_-a

대신.. 타이즈를 입기 시작했다... -_-;

근데.. 생각보다는 나름 따뜻하고 괜찮더라는... ^^;

상의는...? 뭐.. 아직까진 걍 버틴다...

이것도 몇 해나 더 갈진 모르겠지만... -_-a

암튼.. 이젠 겨울 나기의 필수가 된 것이 있다면.. 타이즈... 일명.. 쫄쫄이...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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